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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은이 오페라 '밤의 여왕 마리아'를 열창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김혜은은 어렸을 때부터 성악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악을 계속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했는데 IMF 때문에 집이 어려워져 포기했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잘 관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김혜은에게 성악 한 곡을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그는 "지금은 가능하지 않다”라며 주저했지만 이내 '밤의 여왕 아리아'를 불렀다.
짧은 노래였지만 맑은 소프라노 목소리에 스튜디오는 조용해졌고 노
김혜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혜은, 성악을 공부했구나” "김혜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네” "김혜은, IMF 때 성악을 관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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