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이태임 욕설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6일 디스패치는 장광자(70대) 할머니와 루엔키니(베트남 출신·30대)의 증언을 통해 지난 24일 불거진 '욕설 논란 사건'을 재구성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루엔키니는 "예원이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싹싹하고 친절하게 물었다.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거짓말이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2~3분간 이태임의 욕설이 난무했고 심지어 때리려는 자세를 취해서 스태프들이 말렸다”고 전했다.
예원은 욕설을 들은 후 당황해 눈물을 글썽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엔키니는 "(찌라시 속) 성적인 욕은 없었던 것 같다. 모든 게 갑작스러웠다”며 "예원 씨가 오히려 저한테 미안하다고, 괜찮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또 장광자 할머니는 "예원이 이태임한테 반말을 하고 그럴 수는 없지. 참 싹싹하고 열심히 하던데. 게다가 태임이랑은 처음 보는 사이인데. 말도 안 돼”라고 증언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이태임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와 관련해 욕설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파장이 커지자 이태임은 지난 5일 소속사를 통해
'디스패치 이태임 논란 전말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스패치 이태임 논란 전말 공개, 놀랍다” "디스패치 이태임 논란 전말 공개, 뭐가 진짜지?” "디스패치 이태임 논란 전말 공개, 디스패치 보도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 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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