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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박현주 극본, 이대영 김민식 연출)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전현무는 11일 경기 일산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여왕의 꽃’ 촬영에 카메오로 출연, 극중‘최고의 쉐프를 찾아라’ 프로그램 MC로 나섰다. 이 장면은 레나 정(김성령)이 TNC레스토랑 대표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는 장면이다. 이날 전현무는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톡톡 튀는 진행력을 보여주며 멋진 카메오 역할을 펼쳤다.
전현무는 “원래 김성령 누나의 광팬인데다 누나가 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온 적도 있어 보답도 할 겸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됐다”며 “또 현재 제가 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캐릭터와도 맞는 것 같아 결심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결정적으로 이 프로그램의 프로듀서인 이민호 형님이 고등학교 선배”라며 “안 나올 수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 ‘먹방’이 대세인데 ‘여왕의 꽃’은 요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라 재미있을 것 같다”며 “또 드라마 전개 양상이 밋밋하지 않고 갈등 요소도 뚜렷하더라. 주인공들이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진다”고 전했다.
이날 촬영장에는 전현무 외에도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스타 셰프 샘킴, 불가리아 요리사 미카엘이 심사위원으로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셰프 3인은 요리대회 장면인 만큼 실제 요리를 맛보며 정확한 분석을 하고 여느 연기자
김성령 주연 여왕의 꽃 전현무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현무 김성령 아는 사이였구나” “전현무가 김성령 팬이라니” “여왕의 꽃 김성령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카메오 출연 전현무, 김성령가는 어떤 관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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