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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55) 그룹에이트 대표가 배우 김민주(36)와 이혼했다.
송 대표는 12일 이 소식을 홍보사 CT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성격차이로 지난해 연말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며 "현재도 작품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보사 관계자는 이어 "주위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19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삶으로 가게 됐다.
송 대표는 현재 제작사 그룹에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와 광고, 드라마를 오가며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다 2000년 초 드라마 제작자의 길로 들어섰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송병준 김민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병준, 제작사 대표구나" "송병준, 김민주와 이혼했네" "송병준 김민주,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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