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24)가 동료 배우 브래들리 쿠퍼(40)를 ‘직장남편’이라고 언급했다.
해외 가십사이트 웹프로뉴스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브래들리 쿠퍼가 제니퍼 로렌스와 매우 특별한 ‘케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두 사람은 ‘세레나(Serena)’, ‘아메리칸 허슬(American Hustle)’, 그리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 Playbook)’ 등 세 편의 영화에서 커플연기를 펼쳤다. 또 최근 결별과 상대의 바람이라는 동병상련을 겪고 서로 위로를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누구보다 각별한 사이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브래들리 쿠퍼를 “직장 남편(work husband)”라고 불렀다. 그러나 일에서의 플라토닉 관계일 뿐 ‘섹스’는 아직 없었다고 강조했다.
브래들리 쿠퍼는 최근 ‘세레나’에서 제니퍼 로렌스와 세번째 연기를 하게되자 캐스팅에 대해 “전적으로 우연(happenstance)”이라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뉴욕서 시네마 소사이어티와 디오르 뷰티가 공동주최한 ‘세레나’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쿠퍼는 제니퍼 로렌스에 대해 “난 그녀에게 많이 배운다. 당신도 당신보다 나은 사람과 같이 일하는 걸 항상 원치 않을까”라고 말했다. 제니퍼 로렌스도 쿠퍼에 대해 “나도 똑같이 느껴요”라고 답했다.
브래들리 쿠퍼는 2년간 연인이었던 ‘인서전트’의 여배우 수키 워터하우스와 최근 결별했다. 제니퍼 로렌스의 최근 연인으로 알려진 기네스 팰트로의 전 남편 크리스 마틴(38)은 로렌스가 시사회에 참석한 그 시각, 금발 여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태평양 말리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