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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에서 '이태임 욕설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스타제국 측은 31일 "예원에게 정확한 사실 여부를 전해 듣지 못한 채 현장관계자에게 전해 들은 정황에만 의존해 성급히 입장 표명을 한 당사의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앞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현장에서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스타제국 측에서는 "예원은 욕설과 반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온라인 상에 당시 현장을 담은 영상이 유출되며 거짓으로 확인됐다.
스타제국 측은 "주변 분위기만으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대처한 예원은 물론, 이태임 측에 큰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민감한 사안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원도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경황이 없어 뒤늦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게 됨을
스타제국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스타제국 사과, 뒤늦게 나왔네" "스타제국 사과, 깊이 반성한다는구나" "스타제국 사과, 사태가 해결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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