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아이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유린타운’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6장면의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출연배우 김승대, 정욱진, 아이비, 최정원, 성기윤, 김대종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아이비가 가수로서 알려지기도 했지만, 무대로서 발휘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소중한 후배”라며 “무대에서 오래도록 같이 서고 싶은 배우다. 작품 할 때마다 변하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많이 바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정원은 “‘유린타운’을 하면서도 아이비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다. 배우같다”고 덧붙여 아이비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유린타운’은 ‘오줌마을’을 뜻하며 물 부족에 시달리는 가상의 마을에서 ‘유료 화장실 사용권’을 둘러싸고 이익을 취하려는 독점적 기업과 가난한 군중들이 대립하고, 민중봉기가 일어나는 내용을 담는다. 오는 8월2일까지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