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오리콘 싱글차트에서 해외 힙합그룹으로선 최초로 1위에 올랐다.
23일 오전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싱글 ‘포 유(FOR YOU)’는 발매 첫 주 7만2000장이 판매돼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해외 힙합 아티스트가 싱글 1위를 차지한 것은 2001년 4월 장르별 랭킹 발표 개시 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포유’에는 방탄소년단의 첫 일본 오리지널 타이틀곡인 ‘포유’를 비롯해 ‘호르몬전쟁’과 ‘렛미노(Let me know)’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돼 있다. 이번 싱글은 발매 직후부터 일간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2014년 한 해 동안 펼친 공연, 팬미팅, 해외 프로모션의 실황을 담은 DVD ‘BTS 메모리즈 오브 2014’는 지난달 27일 일본 타워
방탄소년단 오리콘 차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방탄소년단 오리콘 차트, 대단하네” “방탄소년단 오리콘 차트, 난 안듣는다” “방탄소년단 오리콘 차트,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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