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한다.
손나은 측 관계자는 20일 “(손나은이)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하기로 한 게 맞다”며 “극 중에서 배우 최지우와 대학동기인 오혜미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 측 또한 “손나은의 드라마 출연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손나은이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은 극중 하노라(최지우 분)와 15학번 동기로 만나게 된 인문학부 오혜미다. 오혜미는 하노라 아들의 여자친구로, 하노라보다 18살 어리다.
앞서 손나은은 지난 2013년 JTBC ‘무자식상팔자’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당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현재 최지우, 이상윤, 손나은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주·조연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촬영에 들어간다.
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8월 말 방송 예정이구나” “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기대된다” “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연기하는 모습 볼 수 있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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