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본명 신동현·36)이 6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매니지먼트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MC몽이 오는 9월 4~6일, 11~13일 마포구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개최하는 콘서트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의 티켓이 하루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드림티 관계자는 “400석 규모에서 총 6일간 열리는 이번 공연이 MC몽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MC몽이 2009년 공연 이후 6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콘서트다.
앞서 그는 고의 발치를 통해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2010년 불구속 기소되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2012년 병역 기피 혐의는 벗었지만, 공무집행방해죄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MC몽은 지난해 11월 정규 6집 ‘미스 미 오아 디스 미’(MISS ME OR DISS ME)와 지난 1월 발매한 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
MC몽 콘서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MC몽 콘서트, 하루 만에 매진됐구나” “MC몽 콘서트, 대단하다” “MC몽 콘서트, 아직 인기 뜨겁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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