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43)이 KBS 새 대하드라마 ‘장영실’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KBS는 28일 “송일국이 ‘장영실’ 에 출연하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일국은 ‘장영실’ 주인공역을 제안받고 스케줄상 어려움으로 고민하다 최종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측 관계자는 “드라마국과 예능국이 송일국씨의 스케줄을 놓고 협의를 했고 조율이 잘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케줄이 어떤 식으로 조정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최근 자신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도 출연 중이다.
‘장영실’은 KBS가 최초로 시도하는 역사 과학드라마다.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릴 예정이다. 24부작으로 제작되며 내년 1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앞서 송일국은 KBS2
장영실 송일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영실 송일국, 내년 1월 중 첫 방송하네” “장영실 송일국, 슈퍼맨과 병행하는구나” “장영실 송일국,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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