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본명 김덕은·33)가 예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자두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는 "데뷔 전 예명이 '딸기'였다"면서 "하지만 '딸기'라는 노래 제목도 있고 느낌이 안 어울려 예명을 바?f다"고 밝혔다.
자두는 "사과나 앵두로 하자니 너무 예쁜 이미지여서 안됐다"며 "어느 빨간 과일이 어울릴까
앞서 자두는 지난 2001년 강두와 함께 남녀혼성듀오로 데뷔한 뒤 5년의 활동을 끝으로 2006년 해체했다.
자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자두, 2001년에 데뷔했구나" "자두, 본명 김덕은이네" "자두, 예명이 딸기였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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