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의 현아(23)가 새 미니앨범 ‘에이플러스(A+)’로 1년 만에 솔로 컴백했다.
현아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앨범 ‘에이플러스’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잘 나가서 그래’는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인 래칫(Ratchet) 힙합곡이다. 작곡가들이 ‘잘 나가는’ 현아를 보며 쓴 곡으로,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현아는 ‘잘 나가서 그래’에 대해 “보컬이 많이 채워가야 하는 곡”이라며 “그래서 퍼포먼스에 더 집중하게 된다. 최고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나도 잘 나가는 여성이다’라고 함께 동조하며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엔 래퍼 육지담이 피처링에 참여한 ‘얼음 땡(Ice Ice)’과 밴드 십센치의 보컬 권정열이 작사·작곡한 ‘내 집에서 나가’,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런앤런(Run&Run)’, ‘평온’ 등도 담겼다.
현아는 “육지담과 함께 작업하면 언니·동생 케미스트리(케미)를 잘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평온’은 이상적인 사랑에 푹 빠져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가사를 썼다”고 밝혔다.
앞서 현아는 지난 2010년 첫 솔로 싱글 ‘체인지(Change)’를 발매했고 ‘골반춤’이라는 안무를 유행시키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했다. 이어 2011년에는 첫 번째 EP 음반 ‘버블팝(Bubble Pop)’을 발매해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 같은해 12월에는 비스트의 장현승과 유닛
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현아, 1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구나” “현아, 노래 좋네” “현아, 섹시 이미지 유지하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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