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마리아로 열연 중인 배우 이영미, 장은아, 함연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4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측은 9월13일 종연까지 약 3주를 남겨둔 가운데 지저스와 유다의 넘버에 이어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마리아의 넘버 ‘어떻게 사랑하나’(I Don’t Know How To Love Him)의 3인 뮤직비디오를 공개 했다.
‘어떻게 사랑하나’는 지저스와 유다의 날카로운 락 보컬 사이에서 부드럽고 서정적인 멜로디, 아름다운 가사로 지저스의 곁을 끝까지 지켜주는 마리아의 드라마를 담은 넘버이다.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수많은 작품의 주역을 맡아온 이영미는, 가장 낮은 위치의 여인 마리아가 지저스를 따르며 느끼는 혼란을 탄탄한 연기력과 힘을 뺀 청아한 목소리로 담아냈다. W&JAS의 보컬이자 ‘보이스 오브 코리아’ 출신의 장은아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리아를 맡았다. 독특한 음색의 목소리와 뮤지컬 배우로서 더욱 깊어진 연기로 마리아의 드라마를 표현했다. 함연지는 아름답고 순수한 목소리의 매력을 담아냈다.
뮤직 비디오에서는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의 감정을 담아 부른 3명의 마리아의 녹음 현장을 비롯해, 연습 및 공연 장면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마리아의 뮤직비디오는 삼성전자 어플 밀크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마리아의 음원은 음원사이트에서도 공개 될 예정이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9월13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