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헤겔학회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100주년 기념관에서 ‘사회적 국가’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과 연세대학교 철학과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철학의 시대적 실현을 주장했던 헤겔의 문제의식 안에서 특히 그의 법철학에 나타난 ‘사회적 국가’, 즉 시민사회에 대한 국가의 책무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의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난 맹점도 짚어볼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는 독일 예나대 피벡 교수, 튀빙겐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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