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2회차 접어든 MBC 병영체험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여군특집3’가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닐슨코리아가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2회는 출연자들이 훈련소에 입소해 사전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여군특집에는 배우 한그루, 한채아, 유선, 신소율과 개그우먼 김현숙, 가수 제시, 걸그룹 CLC의 최유진, 방송인 사유리,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 트로트 가수 박규리 등 10명이 출연한다.
신체검사에서는 김현숙이 자신의 몸무게가 잘못 나온 것 같다며 재검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보다 10㎏이나 높게 나온 체중에 후보생들은 웃음을 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그루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에서 발군의 체력을 자랑하며 ‘군 장학생’으로 등극한 가운데 신소율은 팔굽혀펴기를 단 1개 성공해 ‘허당’ 자리를 예약했다.
앞서 지난 23일 ‘진짜사나이’ 첫 방송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17% 넘었구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10명 출연하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재밌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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