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공연 제작사 라이브가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우수 크리에이터 6팀을 선정, 발표했다.
경쟁력 있는 창작 뮤지컬을 발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15일 접수를 시작해 8월20일 마감, 기성 및 신인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받아왔다.
공모전은 1차 서류 및 작품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은 해외 진출 가능성, 대중성, 예술성, 무대화 가능성 등의 심사를 거쳐 작품 선정에 나섰다.
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팀은 각 500만 원~1천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비롯해 국내외 뮤지컬 기획 및 제작 전문가들의 코칭 및 창의 교육 등 기획개발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중간 평가를 준비하게 된다.
중간 평가에 선정된 3작품은 전문 심사단과 관객 대상의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1작품은 2016년 상반기 중 정식 공연(국내 초연)을 올리게 된다. 쇼케이스에 진출한 3 작품은 최우수 작품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일본, 중국 등 해외 뮤지컬 제작사와 해외 진출을 논의하며, 최우수 작품은 공연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유수의 해외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주최, 공연 제작사 라이브(주)가 주관하며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으로 참여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