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방송인 정준하가 과거 중학교 동창에게 사기 당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종편 채널 예능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에는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부탁을 받았을 때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 내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20년 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났다. 그런데 얼마 후에 그 동창이 이탈리아에서 전화를 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친구가 ‘비행기 티켓과 여권을 다 잃어버렸다’면서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보내줬는데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어린이들은 “사기 당한거네”라며 함께 씁쓸한 표정을 지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9세의 어린이들이
‘내 나이가 어때서’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너무 착하다” “내 나이가 어때서, 아이들 반으잉 더 웃기다” “내 나이가 어때서, 친구에게 사기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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