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25)이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다.
이성경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성경이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하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소속사를 통해 “멋진 작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저도 워낙 좋아하는 웹툰이라 너무 기대되고, 원작 팬분들께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성경은 엘르걸, 코스모폴리탄, 여성동아 등 잡지와 서울컬렉션 이석태, 강동준 등 패션쇼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정식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MBC 드라마 ‘여왕의꽃’에서 배우 김성령과 모녀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김고은 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서강준 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
이성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백인하 역으로 출연하네”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12월부터 방송하는군”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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