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배우 추자현 씨가 중국의 배우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연예계를 중심으로 한·중 커플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배우 추자현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2살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과의 열애를 공개했습니다.
추자현은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글을 게재했다"며 "진심으로 모두의 축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추자현은 내년에 결혼식과 함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배우 송승헌과 유역비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영화 '제3의 사랑'을 촬영하다 좋은 감정이 싹 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영화감독 김태용과 톱스타 탕웨이 또한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로
이밖에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 등 한중 스타 커플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한류를 타고 중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우리 배우들이 크게 늘면서 국경을 넘은 선남선녀의 만남도 무척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