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1주일 앞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 파주시 소재 시립용미리 제2묘지에서 ‘2015 서울장사 문화제’가 개최된다.
서울시설공단이 주최하고,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구 현대종합상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 주 일찍 성묘를 나선 가족단위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색 축제다.
‘보고, 듣고, 나누는 장사문화’를 테마로 하는 이번 문화제는 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오해를 깨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례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삶과 죽음의 공존을 다룬 추모 음악회, 사진전, 연극, 무용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가 준비되어있으며, 가족사진 무료촬영과 추모 메시지 게시판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후원하는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구 현대종합상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례용품 소개와 장례에 관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명절에 꼭 알아둬야 할 차례상 진설법을 안내하고, 지방을 준비하지 못한 성묘객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지방을 작성해준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보다 많은 시민 여러분과 건강한 장례문화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서울장사문화제’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한편, 프리드라이프(구 현대종합상조)는 공정위 발표(2013년) 상조업 주요정보 공개에서 자산총액 및 선수금 1위를 기록한 국내 대표 상조기업으로 업계 최초 대학생 서포터스 운영, 장례문화 국제 심포지엄 후원 등 상조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대국민 소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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