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29)가 7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없다. 제가 성격이 급해서 먼저 대시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나래는 “7살 연하 남자친구가 있었다. 미국 맨해튼에서 머물고, 명문대학교를 다니고 있었다”면서 “남자친구를 만나서 미국으로 갔고, 그곳에서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박나래는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거절당했다. 돈봉투를 건네며 헤어지라고 말씀하셔서 너무 당황했다”며 “남자친구가 그 장면을 목격했고, 둘이 함께 어머니와 있던 자리에서 박차고 나왔다.
이어 “같이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박나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나래, 남자친구 있었구나” “박나래, 무려 7살 연하였네” “박나래,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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