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나래가 “집에서 술 마시다 이웃 신고를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입담 베테랑’ 특집으로 꾸며져 오세득, 윤정수, 박나래,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지인들과 함께 집에서 술을 마시기 위한 2박3일 일탈 코스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동료 김철민이 나래 바(Bar) 이야기를 듣고 우리집에 왔는데 너무 좋아하며 2박3일 술을 마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나래는 “우리집이 큰 집이 아니다. 방 2개에 거실이 있다. 빌라인데 일단 현관문을 열면 거실에 ‘나래 Bar’라고 네온사인이 있다. 맞췄다. 주방 이모는 목포 사람인 나다. 안주가 나오면 무장해제가 된다. 내가 음식하는 걸 좋아해 묵은지 김치찜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술은 종류별로 싹 있다. 소주, 고량주, 맥주, 야관문주 등 다 있다. 뉴페이스 분들이 오시면 불쇼를 보여준다. 한참 마시면 다음날이 된다. 아침에 콩나물국으로 깔아주고 음식을 먹이고 아는 동생을 불러 태국 마사지를 해준다”고 말했다. 또 박나래는 “불법 노래방 도우미
‘박나래’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나래, 집에 가고싶다” “박나래, 오해 받을만 하네” “박나래, 재밌게 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