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남자’ 조쉬 캐럿과 열애 중인 요리연구가 국가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국가비는 지난해 방송한 올리브TV ‘마스터 셰프 코리아3’에서 탈락자를 가리는 미션에 참가해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 국가비는 “요리를 하면서 틀이 있어야 하는데 난 이것도 저것도 조금씩 아니까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여러 가지를 하게 됐다. 그런데 다른 사람한테는 너무 이상한 요리를 하게 된 것 같아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비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정체불명인 사실이 드러나는 것도 신기하다. 내가 무슨 선택을 하든 항상 그래 왔다”며 “난 아르헨티나 사람도 스페인 사람도 미국 사람도 아니다. 그렇다고 한국 사람도 아니다”고 털어놨다.
또한 국가비는 “항상 공부하고 있지만 내 정체성을 찾고 있는 중이라 요리를 통해 나 자신을 찾고 싶다”며 울컥했다.
국가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가비, 정체성 혼란 겪었구나” “국가비, 안타깝네요” “국가비, 예쁜 사랑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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