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32)이 올해로 3년째 서울 강남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다.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는 5일 “박해진이 이달말 구룡마을을 찾아 기초수급자 152가구를 대상으로 5000만원어치의 생필품과 기부금, 연탄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2013년부터 인터넷상에서 자신에게 악플을 달아 처벌대상이 됐던 누리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악플러들을 용서하는 대신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해 앞서 두 차례 악플러들과 봉사활동을 같이 했다.
올해는 악플러들을 포함해 지난 4월 인연을 맺은 아동양육시설
박해진은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박해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해진, 3년째 봉사활동 펼치네” “박해진, 좋은일 하는구나” “박해진, 2013년부터 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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