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클릭비 김상혁’
클릭비 김상혁이 10년 전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3일 방송한 EBS ‘리얼극장’에서는 김상혁과 어머니 배수연씨의 라오스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과거 ‘술은 마셨지만 음주는 안했다’는 발언에 대해 “겁이 많이 났다”며 “그래서 술은 많이 마시긴 했지만 음주 단속에 걸릴만한 수치로는 안마셨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싶었던 거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상혁은 “음주사건 이후 공기가 바뀐 느낌이다”며 “공기가 차가워지고 관심 안에서 관심 밖으로 간 것 같다. 호감에서 적대감으로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상혁 어머니 배수연 씨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세상 물정도 모르고 방송에 나가서 자기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의 일을 저질러 놓고 너무 안타깝다”며 “못나도 자식인데 내가 안아줄 수밖에 없지 않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상혁은 지난 1999년
김상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상혁, 이 분 잊고 있었네” “김상혁, 엄마와 여행 떠났구나” “김상혁, 방송은 이미지가 정말 중요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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