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음주 장면에서 실제로 소주 3병을 마셨다고 밝혔다.
김희정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희정은 ‘나는 공무원이다’ 촬영 당시 일화를 털어놨다.
김희정은 극 중 음주 연기 장면에 대해 “실제로 소주 3병을 먹었는데 촬영은 다 했더라”며 “대사도 제대로 하긴 했다. 기억은 안 난다”고 말했다.
그는 “취해 있다가 눈을 떴는데 윤제문 선배도 취해서 헤롱헤롱하다가 손으로 이렇게(따봉) 하시고 그대로 다시 잠들었다”면서 “그 촬영분을 극장에서 봤다”고 회상했다
김희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희정 술 잘 마시나보다” “김희정, 나는 공무원이다 영화 나왔었구나” “김희정 실제 취중 연기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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