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2년 여간의 휴식기를 언급했다.
정려원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풍선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 활동을 하면서 6개월 이상 쉰 적이 없는데 이번에 2년이라는 가장 긴 휴식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려원은 “휴식기에 미술에 푹 빠져 완전히 심취해 있었다”며 “나는 표현주의자인데 연기 말고 다른 방법을 알게 되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정도 충족이 되니까 연기가 고팠다”며 “‘연기로 표현할 시기가 왔구나’라고 생각할 쯤에 밝은 연기가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얼마나 쉬었느냐 보다는 어떻게 쉬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올곧이 내 에너지를 쏟을 작품을 찾았다. 이 작품을 만나기 위해 오래 쉬었나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풍선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풍선껌 정려원 나오네” “풍선껌 정려원 오래 쉬었구나” “풍선껌 정려원, 미술 좋아하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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