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 ‘아이유 제제’
가수 아이유의 ‘제제’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출판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출판사 측은 5일 SNS를 통해 아이유가 과거 “제제는 순수하면서 어떤 부분에선 잔인하다. 캐릭터만 봤을 때 모순점을 많이 가진 캐릭터”라며 “그렇기 때문에 매력 있고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발언한 내용을 지적했다.
특히 ‘제제’ 가사에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등의 내용을 예로 들었다.
출판사 측은 이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다. 지금도 상처받고 있을 수많은 제제들을 위로하기 위한 책”이라며 “학대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아이유 제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유 제제, 선정성 논란 휩싸였네” “아이유 제제, 책을 제대로 읽긴 한건가” “아이유 제제, 어려운 부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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