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김병지 아들 폭행’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김병지의 아들이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렸다.
이달 초 전남 광양의 한 초등학교 학부형이 ‘학교폭력 피해자의 엄마입니다. 가해자의 횡포, 어디까지 참아야 합니까?’라는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다.
이 글에 따르면 전국민이 아는 유명 축구 골키퍼의 아들이 글을 쓴 학부형의 아들에게 폭력을 가했다. 글을 올린 학부형은 얼굴과 목에 심하게 할퀸 자국이 있는 아들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 학부형의 주장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 학생은 또래보다 덩치가 크고 초등학교 고학년 선배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6일 한 방송매체는 김병지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가해 학생의 아버지로 지목된 김병지 골키퍼는 이 인터뷰에서 “진실과 다른 주장이 퍼져서 안타깝다. 우리 아이가 부족한 점이 있지
‘김병지’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지, 정말 아들의 폭력인가” “김병지, 사건의 전말이 궁금하다” “김병지, 피해자의 엄마가 글 올렸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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