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25’ ‘25 판매량’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
영국가수 아델의 새 앨범 ‘25’가 연일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닐슨을 인용해 아델의 정규 3집 앨범 ‘25’가 발매 열흘 만에 400만 장 넘는 실적을 올렸다고 2일 보도했다.
‘25’는 사흘 만에 250만장을 판매해 2000년 엔싱크가 세운 첫 주 발매량 240만 장 기록을 깬 데 이어 올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에 이름을 올렸다.
닐슨의 음반 산업 부문 부사장은 “아델은 2000년 기록을 깼다. 당시엔 음반이 한 해 7억 8500만 장 팔리던 때였다. 올해는 2억 5000만 장 정도 판매될 것 같다”며 “스트리밍이 음반 산업을 지배하는 가운데 이런 기록을 세운 건 놀랍다. 누구도 깨지 못할 기록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델의 앨범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을 수 없기 때문에 꾸준히 팔릴 것이다.
아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25 들을 수 없구나” “아델, 발매 열흘만에 400만 장 팔았네” “아델, 2000년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 기록도 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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