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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애란(50)이 데뷔 25년 만에 광고를 찍는다.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애란은 온라인 게임 광고 계약을 끝내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금융권 관련 CF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광고계 블루칩인 온라인 게임 시장에는 배우 이병헌, 배우 정우성, 배우 장동건, 배우 이정재 등 내로라하는 톱배우들이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애란이 부른 ‘백세인생’ 영상이 인터넷 짤방용(짤림방지)으로 만들어지는 등 10·20대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다양한 품목의 CF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
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래 한 곡으로 온 이익이 정말 큰 것 같다”며 “이 곡이 인기를 끌면서 행사 페이도 무명 시절보다 6배 정도 늘었다”고 답했다. 이어 “고공행진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지난 행사철에는 겹치는 일정들이 많아서 고사한 것도 있다.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MBC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해 ‘백세인생’을 ‘무한도전, 10살 인생’이라는 제
이애란의 CF 촬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애란, 백세인생 노래로 25년 무명생활 청산하다니 대단하다” “이애란, 무한도전에서 개사한거 보고 진짜 재밌었는데” “이애란,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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