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박민영’ ‘수목드라마’ ‘과잉기억증후군’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유승호가 극중 앓고 있는 ‘과잉기억증후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호는 지난 9일 첫 방송된 ‘리멤버’에서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천재 변호사 서진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서진우는 이인아(박민영 분)와의 첫 만남에서 소매치기범으로 오해받으나 이후 경찰서 조사과정 중 사소한 것 하나하나 모두 기억해 내며 진범을 찾아내 소년 영웅으로 거듭났다.
과거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과잉기억증후군’은 자신의 인생을 통째로 기억하는 자서전적 질환이다. 이 병에 걸린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20여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망각’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잊고 싶은 기억도 모두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주인공 서진우(유승호 분)가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와중에 아버지인 서재혁(전광렬 분)이 살인범으로 오해받아
‘리멤버’에서 과잉기억증후군이란 소재를 접한 네티즌들은 “과잉기억증후군이란 질병도 있구나” “잊고 싶은 기억도 떠오른다니 진짜 끔찍할거 같다” “리멤버에서 유승호가 천재 변호사로 나오는 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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