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SBS 연예대상’ ‘김구라’ ‘김구라 대상’ ‘무한도전’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이 1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29일 방송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MBC 연예대상’) 1부와 2부는 각각 전국기준 13.1%와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MBC 연예대상’ 2부는 심야시간대 방송에도 불구하고 1부보다 0.4% 높은 수치를 보여 시상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다수의 예능프로그램들을 히트시킨 MBC는 시상식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상 소감이 길어지면 등장하는 BGM과 센스 있는 ‘시상식 에티켓’ 영상은 보는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방송인 김구라와 유재석의 치열했던 대상 경쟁도 관전 포인트였다. 이들은 올 한해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누가 대상을 탈 지 여부도 예측하기 힘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대상 수상자의 이름이 발표되기 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반면 매년마다 문제 제기되는 공동 수상 및 시상 남발은 옥에 티였다.
이날 ‘MBC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는 김구라가 가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BC 연예대상, 수상 소감 음악 재밌었다” “MBC 연예대상, 13%라니 많이봤구나” “MBC 연예대상, 대상 2파전 재밌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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