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부동산 사기’ ‘승리 사기’ ‘승리 부동산 사기’
그룹 빅뱅의 승리(25)가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며 선배 여가수 신 모씨(33)를 고소했다.
이날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 20억 원대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를 접수해 수사중이다.
승리는 지난해 6월 가수로 활동했던 신 씨로부터 “내가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십억 원을 벌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20억 원을 투자했다. 또 같은 해 9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5000만 원을 추가로 건넸다.
승리의 투자금을 건네받은 신 씨는 사업은커녕 법인 설립 조차 진행하지 않았다. 결국 승리는 12월 29일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4일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개
이에 대해 네티즌은 “승리, 부동산 사기 당했구나” “친분 있어서 빌려준 것인가” “돈은 돌려받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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