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시그널 제작발표회’ ‘응팔 후속’
케이블 방송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김혜수가 호흡을 맞춘 조진웅와 이제훈에 대해 극찬했다.
1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케이블 방송 ‘시그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과 김원석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혜수는 “배우에게는 어떤 배우를 만나느냐는 것에 따라 정말 캐릭터 표현이 달라진다”며 “저는 이재한(조진웅 분)을 정말 사랑한다. 여자 스태프들은 이재한을 정말 다 사랑한다. 이재한 자체로 연기를 해주시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정말 제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조진웅을 높게 평가했다.
김혜수는 이제훈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제훈은 정말 스마트하고 성실하다. 많은 걸 생각하고 준비하는 배우다”라며 “이 배우가 더 많은 것들이 쌓였을 때 근사하고 대단할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극중 김혜수는 장기미제 전담팀에 배치된 15년 경력의 형사 차수현 역을 맡고, 이제훈은 수사팀 프로파일러 박해영을, 조진웅은 80년대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았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수, 말 하나에도 품위가 느껴지네” “시그널, 응답하라 후속으로 방송하는구나” “시그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