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서정희는 19일 KBS1 ‘아침마당’에 어머니 장복순씨와 출연해 그간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정희는 “이렇게 용기를 낸 건 저도 시청자들께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싶어서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린 나이에 결혼생활을 시작하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다. 여기 나와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중하게 잘못을 구하며 잘못을 고치고 잘한 건 격려 받는 시간을 갖기 위해 나왔다”고 털어놨다.
서세원과 폭행에 관련한 질문에는 “아들이 ‘엄마는 안맞은 날이 언제냐’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폭행에도 결혼생활을 지속한 이유에 대해 서정희는 “순결을 바친 사람과 평생 함께 해야하는줄 알아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서정희의 어머니는 “당시 (서정희가) 너무 어린나이라 결혼을 반대했었다”며 “딸이 이혼 풍파를 겪게될 줄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대상포진, 자궁적출, 그리고 가슴 종양 제거 수술 등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서도 힘겹게 털어놓았다.
서정희는 201
서정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정희, 정말 힘들었겠다” “서정희, 마음 고생이 어땠을 지 상상도 못하겠다” “서정희씨 앞으로는 평생 행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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