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김준수가 열연한 뮤지컬 ‘데스노트’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 1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수상자로는 뮤지컬 ‘데스노트’ 한국 초연에서 완벽한 연기로 평단의 극찬을 얻어낸 엘[(L) 역의 김준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 사진=씨제스컬쳐 제공 |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54명에 이르는 심사위원단이 2015년을 빛낸 6개 부문의 최우수작과 영예의 대상작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데스노트’는 전 배역 원 캐스트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의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뮤지컬. 특히 한국 뮤지컬 시장의 다양성에 한 몫하며 장기 공연 배우들의 열연과 작품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데스노트’를 대표해 수상자로 나선 김준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이데일리와 큰 사랑을 주신 관객분들께 백여 명의 제작진, 출연진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 백창주 프로듀서와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께 감사를 전하며 함께 무대를 만들어갔던 주조연 배우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준수는 “씨제스컬쳐는 이 상을 칭찬과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씨제스컬쳐는 차기작 준비 중에 있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