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창작 뮤지컬 ‘배니싱’이 다음달 10~14일 대학로 티오엠(TOM) 2관에서 막을 올린다.
‘사라지는’이라는 뜻의 ‘배니싱’은 영원과 소멸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사라지지 않는 남자 K역에는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주민진이, 사라지고 있는 남자 이의신 역에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정민이 캐스팅 됐다.
또 사라지기 싫은 남자 엄명렬 역은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윤석원이 맡았고, 이들을 지켜보는 여자 미지 역으로는 뮤지컬 신예 안은진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인 네오프러덕션은 “뮤지컬 ‘배니싱’은 콘텐츠 청년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총 6회의 프리뷰 공연을 먼저 선보인 뒤 수정 보완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배니싱’은 23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예매자 전원에게 전석 프리뷰 40% 할인 혜택은 물론 매 공연마다 풍성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