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모 소속사 공식입장 "잘못 깊게 뉘우치는 중" <사진출처=마루기획> |
'윤성모' '초신성 윤성모' '윤성모 음주운전'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혐의로 6인조 아이돌 초신성의 멤버 윤성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초신성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성모 군의 음주운전에 관련하여 말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오늘 새벽 1시 20분경,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성모 군이 지인과의 저녁자리에 참석해 간단한 술자리를 가진 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다"며 "(윤성모는)새벽이라 도로에 차량이 없어 신호위반을 하며 골목길로 진입했고, 그러던 중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어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윤성모는)혈중 알코올 농도 0.092% 수치가 나왔다"며 "윤성모 군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술에 취한 윤씨는 송파구 삼전동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을 했다.
이를 발견한 교통 경찰이 정지 명령을 내렸으나 윤씨는 이를 무시한 채 1.3㎞가량 도주했고 그 과정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윤씨는 사고를 낸 후에도 약 300m를 더 달아났고,
윤성모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신성뉴스 오랜만인데 음주운전이라니" "경찰 큰 부상은 아니라니 다행이다" "음주운전은 정말 위험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