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치명적인 매력의 ‘마타하리’로 변신한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는 뮤지컬 ‘마타하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옥주현은 주인공 마타하리에 열연한다. 그는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랭루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무희의 드라마틱한 삶을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MBN스타 DB |
◇‘마타하리’에 임하는 옥주현의 각오
“아무것도 없을 때 제작진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과연 내가 이것을 할 수 있는 역할일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셀레는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마타하리와 닮은 점은 무대 위의 스타라는 점이다. 닮으려는 점은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라서 그런 점을 찾아가려 한다”
◇엄기준-송창의-정택운, ‘3인3색’ 매력
“기준 오빠와 로맨스를 나누고 싶은 여자들이 많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이어 다시 한
“송창의는 라떼같은 여자다. 그렇게 부드러울 수 없고 자상할 수 없다. 정택운은 연습실에서 ‘누나는 내 여자니까’를 그렇게 부른다. 어리고 패기 넘치고 불쑥 들어오는 연하의 매력을 연습실에서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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