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가 전도연의 드라마 복귀작인 tvN 월화극 ‘굿 와이프’의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굿 와이프’는 평범한 주부로 살아오던 혜경(전도연 분)이 13년 만에 원래 직업인 변호사로 복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유지태는 전도연(김혜경 역)의 남편이자 전 서울중앙지검 제3부장 검사 이태준 역을 맡았다.
그는 죄가 있는 자는 직책에 상관없이 잡아들이는 대쪽같은 검사로 정치인과 재계 거물은 물론, 검찰 선배도 잡아들이는 인물이다.
그러나 정치 스캔들에 휩싸이며 구치소에 복역하게 된 그는 아내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무죄 판결에 고군분투한다.
유지태는 ‘올드보이’ 에서는 냉혈한 악역을, ‘봄날은 간다’ 에서는 사
그런 그가 ‘굿 와이프’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월화극 ‘굿 와이프’는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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