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트와이스.
그동안 대만 태생의 쯔위가 다양한 이슈를 내놓으며 화제를 뿌려 트와이스의 존재감을 부각시킨 바 있다.
하지만 트와이스 멤버 면면을 살피면 쯔위 말고도 눈에 띄는 이들이 보인다.
특히 일본 출신의 미나가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다.
미나는 97년 일본 효고현 고베 출생으로, 본명은 묘이 미나다. 현재 팀에서는 서브보컬과 메인 댄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발레에 뛰어난 춤꾼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멤버들은 미나를 가장 여성스러운 사람으로 꼽기도 했고, 남성지와의 인터뷰에서 미나는 본인에 대해 “조용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나혼자 이상한 동작을 하고 있을 때가 있더라. (트와이스가 에너지가 넘치는 편이지만) 한 명이라도 듣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나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5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한 ‘KCTA 2016’에서 인피니트, 제시와 함께 최고 가수상을 수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장주영 기자 / 사진=매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