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
'대박'의 여진구가 화려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극 '대박' 3회에서는 조선 최고의 풍운아 연잉군(여진구 분)이 첫 등장의 그려졌다.
이날 연잉군은 홍매(윤지혜 분)의 투전방에 나타나 노름과 여자를 즐기며 한량의 면모를 드러냈다.
홍매는 연잉군에 대해 "우리 기생들에겐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을 망나니 중의 망나니, 한량 중의 한량, 그야말로 조선 제일의 풍운아지요"라며 앞으로 보여줄 그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여진구는 첫 등장에서 키스신을 소화하는 등,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성인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대박'에서 연잉군은 타고난 왕골의 성정이지만 왕이 될 수 없는 왕의 아들로 복잡한 내면을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진구, 정말 잘 자랐다" "여진구, 연기력 흡입력 있다" "대박, 여진구 등장에 눈길 사로잡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