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센 언니 걸그룹’ 디바가 활동 당시의 왕따설과 폭행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90년대 걸그룹 디바와 투야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디바는 과거 그룹을 둘러싸고 있었던 ‘왕따설’ ‘폭행설’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MC들은 “활동당시 디바 멤버 지니가 왕따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멤버 비키는 “그 때 지니가 막내였는데, 셋이 모이면 나이가 비슷한 저랑 민경이가 좀 더 친했을 뿐이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지니는 “아니다, 내가 어리고 예뻐서 왕따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지금은 사이좋게 지낸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은 “그러면 디바가 후배 걸그룹을 폭행했다는 소문은 사실이냐”고 물었고 그들은 “폭행은 정말 아니다”고 답하며 일제히 고개를 저었다.
멤버 민경은 “선후배간의 예의를 중요시 여기긴 했다”면서 “눈을 마주치고도 인사를 하지 않는 후배가 있어서 지적한 적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 상황이 여러번 반복되다보니 ‘디바한테는 인사를 꼭 해야
이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바가 진짜 원조 센언니들 이었지” “연약한 언니들과 달라서 좋아했던 것 같다” “요즘은 이런 느낌의 걸그룹이 없는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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