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기적인 그녀 2’의 빅토리아가 주위 분들 덕에 자신감을 얻어 연기했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감독 조근식 제작 신씨네 배급 리틀빅픽처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조근식 감독을 비롯해 차태현, 빅토리아, 배성우 등이 참석했다.
빅토리아에게 ‘전지현이 출연했던 ‘엽기적인 그녀’시리즈라 부담되지 않았냐‘고 묻자 “아무래도 전작이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부담도 됐다”면서도 “그렇지만 나는 새로운 역할이고, 중국 사람 역할이라 괜찮았다”고 답했다.
또 “감독님과 신씨네 신철 대표님, 오빠들도 많이 도와줬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을 주셔서 자신 있고 편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 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 분)를 만나 그리는 이야기를 담
한층 더 살벌해진 그녀와 견우의 직장과 결혼 에피소드 ‘엽기적인 그녀2’는 다음달 개봉할 예정이다.
빅토리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만큼 하면 성공이다” “대사 처리가 힘들지 않았을까” “진짜 궁금하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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