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
베테랑 MC 신동엽이 방송 진행을 포기해 눈길을 끈다.
8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에서는 첫 경연을 준비하는 할머니 래퍼와 프로듀서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할머니 래퍼와 프로듀서들이 서로 마음에 드는 짝과 팀을 이루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최근 진행된 '힙합의 민족'녹화에서 할머니들의 무대를 본 래퍼들의 인기투표가 진행돼 순위가 발표되자 할머니들이 술렁이기 시작한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1위 순위 발표에 배우 김영옥은 "잘하는 사람만 뽑는 법이 어딨냐"며 버럭 화를 냈고,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은 "잠깐만! 안 되겠다"라며 진행을 멈추기도 했다.
특히 팀 매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래퍼 릴보이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할머니 후보 두 명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 할머니 래퍼가 "너네가 날 왜 평가하냐"고 돌직구를 던진 것.
방송 내내 이어진 할머니들의 항의와 동문서답에 베테랑 MC 신
긴장감 가득한 팀 매칭 현장과 첫 경연의 열기는 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