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이 서장훈을 향해 “서장훈은 현주엽으로 대신할 수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1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8년째 김해 본가를 두고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우도 아빠’ 박일현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아버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고등학교 2학년 딸 박신라 양은 이런 아버지의 생활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박일현 씨에게 “일은 직원이나 알바에게 맡기고 가족들을 위해 집에 올 수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일현 씨는 “섬에서는 직원을 구하는 일이 어렵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김구라는 서장훈에게 “방송을 다른 사람에게 대신 맡길 수 있느냐”고 물었다. 서장훈은 김구라의 질문에 “안돼죠”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유재석이 “서장훈씨는 현주엽으로 대신할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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