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대장암이 뿌리내리기 위한 씨앗, 용종!…'원인은?'
13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오승택 대장항문과 교수가 출연해 용종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오승택 교수는 "대장에서 자라고 있는 대장암의 씨앗이 있다"며 "용종이라는 것인데, 대장 점막에서 암이 생기는 경우는 10~15% 정도 밖에 안되는데 반해 대장암의 80~85%는 용종에서 발생한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를 들은 MC 오정연은 "용종이 왜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건가?"라고 물었습니다.
↑ 사진=MBN 엄지의 제왕 |
이에 오승택 교수는 "용종은 대장 점막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돌출 된 혹으로, 용종은 모든 소화기관에 다 생기지만 특히 대장에 생기는 용종만이 유일하게 암으로 변화한다"며 "따라서
과연 대장에 용종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승택 교수는 "유전과 환경적인 요인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술·담배·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이유로 만들어 진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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