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의 1억 원대 포르쉐에 이어 허경영의 7억원대 롤스로이스의 교통사고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연예인들의 슈퍼카에 덩달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변북로 구리방면 원효대교 부근에서 SUV 차량 등을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과 함께 당시 허 씨가 몰던 차는 가격이 무려 7억 원대에 달하는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보다 앞선 21일 방송인 이창명 역시 고가의 외제차를 몰고 가다 신호등을 들이받는 빗길 교통사고를 낸 뒤 사라져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고 차량의 상태와 함께 해당 차량이 1억원이 넘는 포르쉐인 것이 알려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밖에도 연예인들은 어떤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을까.
마이바흐는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손꼽힌다. 2012년 생산이 중단 됐다가 지난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으로 판매를 재개해 화제를 낳았다. 가격대는 무려 7억원대에서 10억원을 오간다. 이 같은 고가의 슈퍼카를 지닌 주인공은 바로 ‘욘사마’ 배용준이다.
가수 싸이는 에쿠스 방탄차량의 드라이버로 알려져 있다. 방탄차량의 가격은 무려 2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수 서태지 역시 고가의 슈퍼카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소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디아블로는 이탈리아어로 ‘악마’라는 뜻으로 1990년 시판됐을 때 판매 가격은 약 2억7000만원으로 알려졌지만, 단종될 무렵에는 5억원에 거래가 이뤄져 눈길을 끈 바 있다.
아이돌 중에도 남다른 ‘슈퍼카’ 사랑을 보이는 이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빅뱅의 리더 권지용은 5억원이 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00-4를 보유 중이다.
JYJ 멤버들 역시 연예계에
배우 원빈은 1억원대의 ‘벤츠 G바겐’을 소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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